[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 캐리 언더우드·데미 로바토·레버른 콕스·마렌 모리스 할리우드 ‘노출법’
입력 2017. 02.13. 15:16:59

캐리 언더우드·데미 로바토·레버른 콕스·마렌 모리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12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 59회 그래미 어워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화려한 역대급 출연진과 만삭을 몸을 하고 무대에 오른 비욘세가 화제를 모으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그만큼 레드카펫 위 스타일 또한 남다른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캐리 언더우드·데미 로바토·레버른 콕스·마렌 모리스는 남다른 ‘노출 공식’으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는데, 캐리 언더우드와 데미 로바토는 가슴골을 드러내 섹시미를 강조했고, 레버른 콕스와 마렌 모리스는 오프숄더를 선택해 트렌디한 감각을 자랑했다.

캐리 언더우드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선택했다. 레드카펫 위에서 쉽게 선택하기 힘든 컬러지만 반짝이는 은색 펄을 더해 고급스럽게 소화했으며 와이드 슬리브로 트렌디함까지 동시에 잡았다. 홀터넥 실루엣에 가슴골이 보이는 절개 톱은 우아한 본인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데미 로바토는 금빛 화려한 롱 드레스를 입었다. 동그란 네크라인에 톱의 중앙에 절개를 더해 가슴골을 노출하고, 전신에 촘촘하게 더해진 절개가 고혹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살짝 웨이브를 넣은 흑발의 머리를 길게 풀어내려 드레스와 합을 맞췄다.

레버른 콕스는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로 멋을 냈다. 한쪽 어깨만 가볍게 드러낸 드레스를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나 양 옆의 라인에 깊게 절개를 넣고, 체인 로프로 빽빽하게 이어 독특하고 강렬한 레드카펫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마렌 모리스는 신비로운 보라색 레이스 드레스로 탄탄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홀터넥 레이스 톱으로 어깨를 드러냄과 동시에 가슴 실루엣을 은근히 노출하고 길게 늘어지는 보라색 트레인으로 럭셔리하게 스타일링 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제 59회 ‘그래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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