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한석규 “특유의 말투, 캐릭터에 연기하며 가장 큰 고민이었다”
입력 2017. 02.14. 11:29:3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한석규가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진 고민을 털어놨다.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 제작 쇼박스)의 제작보고회가 감독 나현,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 14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한석규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고 난 후 '이건 내가 하기 정말 힘든 역이다. 내 옷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며 "나현 감독에게 '두렵다'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그는 "본능적으로 두려운 역이 있을 텐데 이번 역할이 내게 그랬다"며 "도전 정신도 생겼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왜 나여야 하느냐'를 계속 묻고 현장에서 만들어가는 작업의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 특유의 말투가 나오면 안되는데 관객에게 익숙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또 단점"이라며 "말투가 가장 큰 단점이라 보완할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이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다음 달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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