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NYFW] 트렌드 키워드 ‘컬러 패딩점퍼’, 파리에서 이어진 ‘패딩 사랑’
입력 2017. 02.14. 12:55:27

2017 FW 뉴욕패션위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딩점퍼가 파리패션위크에 이어 뉴욕패션위크에서도 패셔니스타 필수 아이템으로 격상된 지위를 다시 한 번 각인 했다.

패딩점퍼의 2017 핵심 키워드는 ‘컬러’. 블랙은 변함없는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레드 오렌지 그린 등 비비드 컬러는 물론 메탈릭 실버에서 다양한 톤의 핑크까지 다양한 컬러가 덧입혀진 패딩점퍼가 잔뜩 부푼 패딩의 부피를 중화하는 효과를 내면서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스타일링 역시 올블랙에 원포인트 룩으로 활용하는 평이한 방식보다는 그레이 원피스에 그린 패딩점퍼, 오렌지 색 이너웨어에 핫핑크 패딩점퍼, 피빨강 가죽스커트에 오렌지색 패딩점퍼같은 과감한 컬러 조합이 2017 뉴욕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미국 뉴욕 거리에서 목격됐다.

이뿐 아니라 데님재킷과 그레이 슬랙스에 메탈릭 실버 패딩점퍼를 스타일링하거나 블랙 뷔스티톱과 가죽팬츠에 걸친블랙 패딩점퍼의 안단이 피빨강의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컬러 패딩의 유행에 쐐기를 박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욕패션위크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