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앤루, 자라, 네파키즈 등 유아동 브랜드 기준치 초과 ‘유해물질’ 검출
입력 2017. 02.15. 12:55:06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알로앤루, 네파키즈, 크록스키즈, 자라, 베어파우 등의 키즈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기용품, 주방용품, 어린이 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한 45개 업체 47개 제품에 대해 리콜(결함 보상) 명령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알로앤루, 네파키즈, 포래즈 등의 유아동 브랜드에서는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자라와 오가닉맘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6가 크로뮴과 납이 각각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국표원은 "이번에 처분된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리콜 제품 알리미에 공개할 뿐만 아니라, 위해 상품 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알로앤루, 네파키즈, 자라 홈페이지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