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버치 2017 FW 뉴욕컬렉션, ‘필라델피아 스토리’ 캐서리 헵번의 옷장
- 입력 2017. 02.15. 19:18:39
- [매경닷컴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토리버치 2017 FW 뉴욕컬렉션이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개됐다.
이번 시즌 토리버치는 영화 필라델피아 스토리(The Philadelphia Story)의 여주인공 캐서린 헵번의 활기 넘치는 블루 컬러 스타일과 극 중 사교계 여성의 샤프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어 재치 있는 쇼를 연출했다.
캐서린 헵번의 시그니처 패션인 화이트 실크 블라우스는 토리버치 감성의 화려한 패턴과 리본 매듭이 더해졌다. 또한 브라운 컬러 팬츠, 블랙 팬츠 등 전체적으로 모던한 하의로 캐서린 헵번의 시그니처 블라우스를 돋보이게 했다.
이어 FW 컬렉션에 걸맞은 코듀로이 소재와 체크 패턴의 감성적인 룩들이 런웨이에 줄지어 등장했으며 룩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체크와 브라운 컬러 핸드백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