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루시드 드림’ 고수 “배역 위해 일주일 만에 17~18kg 찌웠다 빼”
입력 2017. 02.16. 12:08:16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고수(40)가 영화를 위해 체중을 증감량 한 것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고수를 만나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 로드픽쳐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아들을 둔 아버지를 연기했다. 이번 영화를 위해 체중을 늘려 80kg대의 체중으로 극 초반에 스크린에 등장한 그는 앞선 기자 간담회에서 아들을 잃기 전과 후의 심경을 보여주고자 체중에 변화를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체중의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그는 “영화 안에서 아들이 납치되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며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다시 드라마가 연결되는데 그동안을 생각해보면 식음 전폐를 하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체중에 변화를 주는 걸 택했다”고 말했다.

영화 속 ‘아저씨 몸매’에 대해 그는 “(스크린 속 몸이) 실제 내 몸”이라며 “보통 많은 아빠들의 평균적 몸매 아니냐. 17~18kg 찌웠다 뺐다. 초반 장면에서는 80kg대였다”고 밝혔다.

체중을 급격히 늘린 방법에 대해선 “(체중을 늘리기 위해) 많이 먹었다”며 “무조건 먹었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에 대해서도 “밥 대신 씨앗을 먹었다”며 “한 끼를 먹고 배가 고파 또 밥을 먹잖나. 나 같은 경우 밥을 한 끼 먹고 두 세끼 쉬고 안 먹을 때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영화에 90% 이상 내가 등장한다”며 “감독님이 일주일의 시간을 주셨다. 그 시간 안에 힘들게 뺐다. 체중 증감량은 당연히 해야 했기에 그렇게 강조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배우로서 체중 감량의 노력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고수 설경구 강혜정 등이 출연하고 신인 김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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