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루시드 드림’ 고수의 #추적자 #악몽 #고비드
입력 2017. 02.16. 13:37:4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고수(40)가 영화와 관련된 몇 가지 물음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고수를 만나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 제작 로드픽쳐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루시드 드림’에서 그는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추적하는 아버지 대호 역을 맡았다. 개봉을 앞둔 ‘이와 손톱’에서도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기본적으로 그런 걸 내가 좋아했던 것 같다. 대부분 영화가 그렇지만 영화 안에서 변화가 있는 인물이 나오는 시나리오를 좋아한다. ‘루시드 드림’에서는 선(善)의 입장에서 연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반대편에 있는 인물들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루시드 드림’이 꿈을 소재로 하는 영화인 만큼, 그의 악몽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예전에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앞두고 악몽을 꿨다. 입술 위아래가 각각 좌우로 돌아가서 치아가 다 빠지는 꿈이었는데 그런 게 다 느껴졌다. 그 기억이 생생하다. 말하는 데 부담이 있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꾼 게 몇 해 됐다. 신인 때 초반에는 매번 그런 꿈을 꿨다.”

조각 같은 미모의 그를 늘 따라다니는 수식어 ‘고비드’에 대한 그의 생각은 어떨까.

“고맙게 생각한다. 잘 봐 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다. 많은 기사 가운데 유독 그런 기사가 보이는 것 같다. 외형적인 걸 많이 생각하고 신경 쓰는 편은 아니다. 스크린에서는 내가 표현해야 하는 것들이 있으니까 거기에만 집중해서 노력한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고수 설경구 강혜정 등이 출연하고 신인 김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2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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