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모델봉사단협회 정기총회, 한국 최초 ‘모델 재능기부’ 단체
- 입력 2017. 02.16. 18:14:1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국모델봉사단협회(협회장 신은정)가 오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나눔 실천을 위한 비영리단체로 활동 영역을 확장한다.
한국모델봉사단협회
지난 2014년 친목단체로 시작한 한국모델봉사단협회 케이-썸(K-SSOM, Korea Sacrifice Sharing Of Model)은 지난 2015년 12월 1차 정기총회를 갖고 정식 임원을 선출하는 등 모습을 갖췄다. 이어 2차 총회가 진행되는 올해는 축사 감사패와 함께 올해 봉사상을 시상함으로써 한국 최초 모델들의 재능기부를 단체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상복 연출법에서 걸음걸이까지 이미지 메이킹 전반을 직접 멘토링해주는 모델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연 1, 2회씩 바자회를 진행해 보육원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신은정 협회장은 “한국모델봉사단협회는 한국 최초로 결성된 모델들의 재능기부 단체다. 10명의 소모임으로 시작돼 사회참여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공식 단체로 출범하게 됐다. 지금까지 활동 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