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피엠 옥택연 vs 안우연 vs 블락비 박경 남자 ‘피빨강’ 포인트 룩
- 입력 2017. 02.16. 18:31:0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피빨강 아이템은 스타일링 하기 부담스러운 컬러 중 하나지만 잘만 차려 입는다면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한 남자가 될 수 있다.
투피엠 옥택연 안우연 블락비 박경
특히 여자보다 남자들이 더 부담스러워하는 레드 컬러는 롱 코트부터 스웨이트 재킷, 쇼트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변화를 주었을 때 더 완벽하다.
투피엠 옥택연은 까만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슬랙스 팬츠, 슈즈를 깔 맞춰 완성하고 쨍한 레드 롱 코트와 양말 색을 맞춰 재치 있는 룩을 보여줬다.
안우연은 블랙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팬츠, 슈즈, 양말까지 모두 올 블랙으로 장착한 뒤 허벅지를 살짝 가리는 길이의 스웨이드 재킷으로 큰 키가 더욱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블락비 박경은 블랙 티셔츠에 슬랙스, 브라운 로퍼를 신은 뒤 넉넉한 피트의 더블버튼 레드 쇼트 재킷을 걸쳤다. 단추를 모두 풀러 연출하는 것이 아닌 잠그고 등장해 센스를 과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