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 이병헌 “韓 영화 장르 다양성 찾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 ”
입력 2017. 02.17. 16:20:0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출연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제작 퍼펙트스톰필름)의 언론시사회가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17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증권회사 지점장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강재훈 역을 맡은 이병헌은 "특별히 좋아하고 싫어하는 장르가 없다"며 "모든 장르를 나름의 이유로 좋아한다. 한동안 액션, 범죄 비리 영화가 긴 시간 유행해서 그런 시나리오 위주로 늘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런 시나리오를 받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영화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시나리오를 받고 한 동안 기억에 남아 꼭 하고 싶었고 운명처럼 느꼈다"며 "예전 한국 영화처럼 장르의 다양성을 찾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 이런 종류의 감성드라마 뿐 아니라 여러 장르를 하는 기회가 배우에게 주어지고 관객도 접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라더스의 두 번째 한국 영화 배급작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작 단계부터 배우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진 시나리오,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만에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이병헌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2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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