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고스럽지만 세련된 ‘재킷+데님 팬츠’, 수영 vs 민효린 vs 혜리
- 입력 2017. 02.18. 22:15:19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클래식한 컬러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데님 팬츠 조합은 원래 복고스러운 패션이었지만 레트로 열풍으로 어느새 트렌디 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으로 쉽게 세련된 데일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수영 민효린 혜리
수영은 감각적인 레이어드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벨벳 소재의 레이스 뷔스티에와 화이트 컬러 카디건을 착용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긴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디스트로이드 스키니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엉덩이를 가리는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쳐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다.
민효린은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복고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재킷을 착용했다. 여기에 똑떨어지는 스트레이트 실루엣의 데님 크롭 팬츠로 클래식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톤온톤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민트색 미니 숄더백과 선글라스로 복고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혜리는 앵클부츠가 보이는 발목 길이의 데님 팬츠에 부드러운 느낌의 실크 블라우스를 착용했고 오버사이즈의 짙은 그레이 재킷과 숄더백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