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패션 픽업] 에이오에이 표 상큼·발랄 종합선물세트 ‘AOA 여친룩’
입력 2017. 02.20. 14:59:24

AOA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AOA(초아, 유나, 지민, 민아, 설현, 혜정, 찬미)가 재기 발랄한 콘서트 포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남다른 여친룩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에이오에이(AOA)는 최근 신곡 ‘익스큐즈미(Excuse Me)’ 활동을 마무리했는데, ‘익스큐즈미’는 상대방에게 비밀스럽게 접근하는 탐정 콘셉트로 인기를 얻었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베이스, 독특한 신스의 반복이 인상적인 복고풍의 댄스곡인 ‘익스큐즈미’는 통통 튀는 포인트 댄스 역시 선풍적인 유행을 이끌었다.

이들은 2017년을 맞이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이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만남에 앞서 콘서트 굿즈 포토를 찍으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설현은 하얀 프릴 네크라인, 슬리브 포인트의 블라우스를 입고 촘촘한 짜임의 먹색 니트를 레이어드 했다. 여기에 레더 플리츠스커트로 합을 맞췄는데, 까만 앵클부츠와 높이 올려 묶은 당고머리가 설현의 작은 얼굴과 8등신 비율을 강조해 줬다.

초아, 민아, 지민은 각각 도톰한 니트에 라인이 잘 잡힌 스커트를 입는 것으로 무난한 여친룩을 완성했다. 초아는 청회색 앙고라 니트에 남색 H라인 스커트를 입었으며 민아는 브라운 니트에 H라인 짙은 갈색 스커트를 선택해 컬러의 합을 강조했다.

지민은 작은 키를 장점으로 활용했다. 오프숄더 니트로 일자로 쭉 뻗은 쇄골 라인을 자랑하고 A라인 버튼 스커트로 발랄한 여친룩을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높은 굽의 스트랩 힐을 신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마지막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 유나는 블랙 앤 화이트 원피스로 청순한 룩을 연출했다. 허리 라인을 가볍게 잡아주고 A라인으로 퍼지는 스커트 라인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막내 찬미는 핑크 스웨트셔츠에 테니스 스커트를 입어 막내다운 귀여운 스타일링을 보여줬으며 혜정은 위아래로 컬러 블록 패턴 톱과 스커트를 맞춰 입었다. 이때 다른 멤버들과 달리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건강미를 뽐냈다.

에이오에이 첫 번째 콘서트 ‘2017 AOA 1ST CONCERT ‘ACE OF ANGELS’ IN SEOUL’은 오는 3월 11일 열린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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