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원더걸스 예은·혜림·선미·소희 개성파 4人 ‘봄 스타일링’ 엿보기
입력 2017. 02.22. 08:55:40

예은·혜림·선미·소희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원더걸스 예은, 혜림, 선미, 소희가 지난 21일 진행된 영화 ‘싱글라이더’ VIP 시사회를 통해 다시 뭉쳤다.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의 지점장 강재훈(이병헌)이 부실채권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족이 있는 호주로 가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다. 소희는 지나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날 VIP 시사회에서 원더걸스가 해체한 이후 다시 만나게 된 네 사람은 사뭇 다른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은은 흰색 셔츠에 H라인 데님 스커트로 합을 맞춘 위 핑크빛 재킷을 걸쳐 성큼 다가온 봄내음을 풍겼다. 이때 데님 스커트가 언발란스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밋밋한 룻에 재치를 더했다.

혜림은 블루 브이네크라인 셔츠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입고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재킷을 걸쳤다. 블랙 미니백과 슈즈까지 컬러를 맞춰 지적이고 정적인 룩을 완성했다.

선미는 하얀 블라우스에 넉넉한 피트의 체크무늬 와이드 팬츠를 입고 하얀 양말과 스니커를 신어 편안하고 발랄한 무드를 연출했다. 브라운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숄더백을 들어 자신이 평소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낸 독특한 스타일링을 진수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소희는 핑크색 패턴 원피스를 선택했다. 반소매의 원피스는 허리 라인은 잘록하게 잡아주고 스커트는 플레어하게 떨어져 여성스럽고 걸리시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웨이브 진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 연한 핑크색 스틸레토 힐로 합을 맞췄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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