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뷰티사관학교’ 3MC 차예련·안영미·허영지, ‘이너뷰티’ 가꾸는 법
- 입력 2017. 02.22. 17:54:5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뷰티사관학교’의 3MC 차예련, 안영미, 허영지가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뷰티팁을 공개했다.
‘뷰티사관학교’ 차예련·안영미·허영지
TV조선 예능채널 C TIME ‘뷰티사관학교’에서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세 사람은 각각 자신이 가지고 있는 뷰티 꿀팁을 공개했는데, 아직 처음부터 시작하고 있다는 허영지, 안영미와 ‘뷰티 전문가’로 통하는 차예련은 모두 ‘기초’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았다.
허영지는 “그동안 기초의 중요성을 몰랐다. 항상 토너랑 수분크림만 발랐었다”며 “근데 ‘뷰티사관학교’를 하면서 기초에 대해 배우게 되어서 꾸준히 바르고 있는데, 촉촉함이 다르다. 단계별로 하라는 건 이유가 있는 거다”라고 기초 예찬론을 시작했다.
그녀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거는 그 단계를 꼭 해야지만 된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며 “꼭 끝까지 두들겨서 흡수시키셔야 한다. 얹는 식으로 하고 자면 피부가 숨을 못 쉰다. 다 흡수시키고 다음 단계를 하시는 게 피부를 위한 길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가장 중요한 기초 팁을 전했다.
안영미는 “기초에 더 기초를 말씀드리면 술을 끊기로 했다. 좀 줄이기로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뒤 한껏 진지하게 “20대 때는 그런 걸 신경 안 썼다. 그러다 한 번에 훅 간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와 닿지 않았다. 이제 훅 가더라. 젊었을 때 피부 유지는 과음을 하지 않는 것과 물 많이 마시는 것, 잠을 많이 자는 거다”라고 밝혔다.
또 이런 꿀팁을 이국주에게 꼭 전하고 싶다며 “먹는 것도 많이 먹지만, 피부로도 많이 먹이더라”며 “그게 정말 안 좋다, 자기 피부에. 나중에 훅 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갖다 바르지 말라는 것과 잠을 많이 자면 좋겠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충고했다.
끝으로 차예련은 “(사실) 피부만 좋아도 하나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며 “메이크업도 중요하고, 피부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이나 그런 것들로 기초가 탄탄해지는 것”이라고 자신만의 뷰티 철학을 말했다.
이어 “식습관도 중요한 것 같아서 물도 많이 마시고, 평상시에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으면서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게 그 다음 메이크업도 잘 받게 되고, 얼굴이 화사하게 표현이 되기 때문에 예뻐지는 것 같다”고 가장 기본적인 것을 꼭 지키길 추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