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LFW] 런던패션위크 모델들의 말간 얼굴 ‘민낯’의 미학
입력 2017. 02.22. 18:00:35

2017FW 버버리(Burberry) 컬렉션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7FW 런던패션위크에 등장한 모델들은 말간 얼굴로 새로운 ‘민낯’의 새로운 미학을 보여줬다.

버버리(Burberry)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 탑샵 유니크(Topshop Unique) 등 많은 브랜드 쇼에 등장한 모델들의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을 내세운 내추럴 피부표현이 두드러졌다.

버버리는 주근깨가 그대로 드러나는 투명하고 얇은 피부 표현에 중점을 뒀다. 이때 색조를 최소화하고 자연스러운 브로우 표현과 반짝이는 입술의 질감에 포인트를 둔 내추럴 룩을 완성했다.

(위) 2017FW 버버리(Burberry) 컬렉션 (아래) 2017FW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 컬렉션


크리스터퍼 케인은 보송보송한 결을 살린 매트한 피부표현으로 소녀들의 창백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때 도톰하고 각진 눈썹 그리고 장미가 물든듯한 표현으로 동화적인 느낌을 더했다.

탑샵유니크에서는 블론드 헤어가 돋보이는 강렬한 원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렌지 빛이 감도는 레드 립을 포인트로 햇빛아래 그을린듯한 건강한 느낌을 배가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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