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시공휴일 지정될 가능성은?…확정 시 최대 9일 황금연휴
입력 2017. 02.23. 14:06:2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5월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3일 내수활성화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5월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은 안 됐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첫째주는 1일 노동절을 시작으로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까지 연휴가 이어진다. 따라서 2일과 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하루, 이틀 개인적으로 연차를 낼 경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5일 어린이날에 이어 주말까지 연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백화점, 면세점 매출액, 문화시설 입장객, 교통량 등이 2015년 5월 연휴기간(2~5일)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정부는 이날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내수위축 보완을 위한 소비, 민생 개선 대책을 내놨다. 호텔, 콘도의 경우 객실 요금을 10% 이상 인하하면 한시적으로 해당 부동산에 대한 재산세(건물분)를 최대 30% 감면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5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최종 확정은 하지 못하고 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해 임시공휴일을 실시한 결과 소비는 증가했지만 중소기업 참여나 생산일수·조업일수가 줄어드는 문제,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문제에 대해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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