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vs 산다라박, ‘장롱템=갈색 립스틱?' 실패 줄이는 메이크업 스킬
입력 2017. 02.25. 14:20:3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갈색 톤의 음영 메이크업이 유행하면서 갈색 립스틱에 도전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험적인 메이크업 정신을 지닌 뷰티 얼리어뎁터들조차 갈색 립스틱을 샀다가 곧 ‘장롱템’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동양인의 특성상 얼굴에 노란기가 도는 경우가 많은데 갈색 립스틱을 바르면 얼굴 전체가 칙칙해 보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까맣게 태닝한 피부나 흰 피부에 갈색톤 립스틱이 잘 받는 것이다. 좀처럼 소화하기 힘든 갈색 립스틱을 활용한 메이크업 방법이 궁금하다면 셀럽들의 얼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효진처럼 하얀 피부라면 음영 메이크업을 시도했을 때 가장 세련되어 보인다. 그녀처럼 눈가와 볼 언저리를 카멜 컬러로 살짝 물들이고 아이라인을 생략한 뒤 마스카라로만 아이 메이크업을 표현해준다. 다음 입술에 누드톤에 가까운 립제품으로 차분한 포인트를 주면 도시적인 이미지가 완성된다. 산다라박처럼 화려한 이목구비를 가졌을 경우 메이크업 전체를 글래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먼저 눈가를 반짝이는 골드빛으로 물들이고 브라운 컬러로 깊이감을 줘서 커다란 눈매를 연출한다. 이때 인조 속눈썹까지 붙여준다면 금상첨화. 마지막으로 입술에 핑크색과 브라운 컬러의 립스틱을 섞어 발라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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