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빅매치] 한채아 강예원 ‘워맨스 커플룩’, 비정규직 특수요원 맞대결
- 입력 2017. 02.26. 10:14:1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채아와 강예원이 액션 코미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맺은 여여 케미스트리가 현실까지 이어지며 탄탄한 우정을 보여줬다.
강예원 한채아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일부가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한채아는 경찰청 미친 형사 나정안을, 강예원은 만년 알바생에서 35세에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임시 취업한 장영실 역을 맡았다.
첫 홍보일정인 제작보고회에서 한채아와 강예원은 블랙 화이트로 극 중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면서 각각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올블랙 슈트를 입은 한채아는 스키니도 와이드도 아닌 기본 스텐더드 피트의 슬랙스에 저지 티셔츠로 편안하면서도 섹시하게, 테일러드 재킷을 걸쳐 시크하게 밸런스를 조절했다. 강예원은 크림 화이트 미디 스커트에 봉긋 솟인 어깨의 블랙 소매와 화이트 몸판의 풀오버 상의를 스타일링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엉뚱한 느낌을 살렸다.
한채아와 강예원이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지질하면서 진실하고, 엉뚱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