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카데미] 다코타 존슨·니콜 키드먼·엠마 스톤 ‘금빛 찬란’ 시상식 패션
입력 2017. 02.27. 15:18:09

다코타 존슨-니콜 키드먼-엠마 스톤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제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오스카 시상식’)이 26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영화 ‘라라랜드’가 6관왕을 차지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가운데 여자 주인공 엠마 스톤은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생애 첫 ‘여우주연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엠마 스톤은 레드카펫 위에서 금빛 민소매 드레스를 선택했다. 깊이 파인 브이네크라인에 브라컵 라인을 그대로 따라간 톱, 고급스러운 패턴이 이어지는 상의가 풍성한 금발 헤어와 합을 이뤘다. 촘촘하게 떨어지는 수술을 덧대고 긴 귀걸이와 갈색 립으로 의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쟁한 레드립으로 무장한 니콜 키드먼은 홀터넥 롱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고 독특한 문양의 자수 위에 비즈장식을 더해 마른 체구와 잘 어울리는 룩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새로운 시즌 개봉을 앞둔 여자 주인공 다코타 존슨은 금빛 찬란한 드레스로 멋을 냈다. 광택이 있는 반짝이는 소재 드레스에 볼드한 목걸이, 허리 리본 매듭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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