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랄’ 정채연 vs ‘섹시’ 가인 , 2017 봄 팬톤 트렌드 컬러 ‘플레임’ 극과 극 연출법
- 입력 2017. 03.02. 14:45:40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팬톤이 제시한 2017년 봄 컬러 트렌드 중 짙은 오렌지 컬러 ‘플레임(flame)’이 따뜻한 날씨를 맞이해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등장하고 있다.
정채연 가인
화려함, 발랄함, 사교적인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플레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극과 극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정채연은 소녀스러운 발랄함, 가인은 화려한 섹시미의 상반된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한 정채연은 별 패턴과 밑단의 플레어 디자인이 앙증맞은 귀여운 매력을 더했고 양말과 태슬 스트랩 구두로 단정한 소녀 룩을 완성했다.
반면 가인은 허벅지가 훤히 보이는 초미니 원피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화려한 플라워 패턴과 한쪽 어깨를 드러낸 스타일링으로 노출을 시도하고 톤온톤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팬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