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vs 안소희, 고전 명화 속 미인 ‘레드 블러셔’ 연출법
입력 2017. 03.02. 14:49:3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레드 컬러의 블러셔가 핫한 신상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응용한 메이크업 연출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전 명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블러셔 연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레드 컬러 블러셔는 흔한 핑크 컬러 보다 더욱 우아하고 치명적이다. 여성미가 더해지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레드 컬러의 매력이다.

레드 블러셔가 촌스러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웜톤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깔아준다. 눈썹은 본래의 결을 살려 연출하되 빈곳만 채워 그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다음 무펄의 로즈 컬러 섀도로만 음영을 준 뒤 아이라인을 과감히 생략한 채 투명 마스카라로만 속눈썹을 정리해 여리여리한 느낌을 배가한다.

광대 아래 부위에 레드 컬러의 블러셔를 물들이듯 연출해 실제 얼굴이 달아오른 듯하게 표현한다. 이때 입술에 사용하는 레드 립스틱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마지막으로 말린 장밋빛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부터 두드리듯 발라 최대한 매트하게 연출한다. 입술의 가장자리를 투명 파우더로 가볍게 눌러주면 더욱 예쁘게 표현할 수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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