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올해의 염색 컬러 트렌드 ‘3가지 베이지’ 컬러 ‘주목’
입력 2017. 03.02. 15:30:0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7 S/S 살롱 인스피레이션(2017 S/S Salon Inspiration)’가 지난 28일 개최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 가운데 올해의 헤어 컬러 트렌드가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서 씰, 아스카다, 수성, 이승희, 한시영 등 국내 헤어 디자이너들은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12가지 S/S 시즌룩을 선보였다. 봄을 깨우는 로맨틱 컬러 판타지 ‘블루밍 포레스트(Blooming Forest)’를 테마로 개발한 S/S 트렌드 헤어 컬러를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컬러감의 헤어 컬러는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인 힐링 코드를 잘 표현해낸다.

가장 먼저 그린과 골드빛이 믹스된 은은한 컬러인 ‘그리니쉬 베이지’가 소개됐다, 카키빛이 감도는 그리니쉬 베이지는 시크하고 이지적인 느낌을 주기에 제격이다. 두 번째 소프트한 오렌지 컬러인 ‘트로피카나 베이지’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주는 컬러다. 얼굴에 노란빛이 도는 동양인들에게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한 신비한 느낌의 베이지 컬러인 ‘헤이즐넛 베이지’는 디자이너 씰이 가장 추천하는 트렌드 컬러다.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헤어 컬러로 올 봄 여름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아모스프로페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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