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구재이 차정원 ‘화이트 원피스’, 여름 맞이 필수 아이템
입력 2017. 03.03. 10:22:01

김태리 차정원 구재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루하게 계속된 영화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수그러들고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오가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이 언제 끝나는가 싶더니 곧 여름으로 직행하는 듯 산뜻하게 봄에서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화이트 원피스가 시선을 끈다.

지난 3월 2일 패션앤 ‘팔로우미(Follow me 8)’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재이와 차정원은 페티코트를 입은 것처럼 넓게 퍼진 스커트와 반소매 상의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패전트 스타일로 소녀 감성을 표현한 차정원과 시상식장을 찾은 듯 극적인 실루엣을 선택한 구재이의 전혀 다른 아웃피트가 화이트 원피스에 대한 구매욕을 자극했다.

영화제에 참석한 찾은 김태리는 레이스 시폰 소재의 반소매 크롭트 풀오버 블라우스에 발목 밑으로 내려오는 화이트 롱스커트를 입어 드레스를 입은 듯한 효과를 냈다. 그러나 분리된 상, 하의 조합의 자유분방함과 김태리의 편안한 표정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분위기를 연출해 화이트 롱스커트를 구매목록에 추가하게 했다.

올화이트룩은 신발 혹은 액세서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태리는 실버 스트랩 샌들과 공들여 세공한 듯한 실버 뱅글로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조합을 파티 드레스코드로 반전했다. 구재이는 발목 뒤에 리본장식이 된 베이지 스트랩 슈즈로 페미닌하게, 차정원은 스카이블루 스틸레토힐로 쿨하게 화이트 원피스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혔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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