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상진 vs ‘카리스마’ 진구, 컬러 강약 조절 ‘베이지 슈트’ 연출법
입력 2017. 03.03. 14:28:36

오상진 진구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베이지는 흐린 노랑과 회색의 중간으로 포근한 봄 옷 컬러에 많이 사용된다. 특히 남자들의 슈트로 사용됐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오상진과 진구가 톤의 강약을 활용해 서로 다른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똑똑하고 단정한 ‘뇌섹남’ 이미지의 오상진은 톤 업 된 밝은 베이지 컬러 슈트를 선택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넥타이를 하지 않고 작은 도트 패턴의 헨리넥 셔츠를 착용해 밝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진구는 톤 다운된 짙은 베이지의 스리피스 슈트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남성미를 뽐냈다. 오상진처럼 넥타이를 하지 않았으나 셔츠의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거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 구두를 착용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멋진 슈트룩을 완성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