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눈발’ 박진영 “덩치 큰 막내, 여자 역할 도움 10분 만에 거절”
입력 2017. 03.03. 14:40:5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박진영이 영화 배역을 준비하며 멤버가 도움을 줬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박진영을 만나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 제작 명필름영화학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배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이 도움을 준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처음 감독님과의 미팅 전에 막내(유겸)가 예주 역할을 해줬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도움이 하나도 안 됐다”며 “너무 큰 애가 남자 목소리로 대사를 해 (감정) 이입이 하나도 안 됐다. 사투리도 안돼서 10분 뒤 ‘하지말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또 “멤버들이 항상 ‘박 배우님’이라 놀린다”며 “그럼 난 살며시 무시한다”고 말한 뒤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성격이 솔직한 편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멤버 사이에선 솔직한데 밖에 나갔을 땐 모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며 “거기에서 오는 갈증을 연기를 통해 해소한다”고 말했다.

‘눈발’은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 민식(박진영)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 예주(지우)를 만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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