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STYLE] ‘13형제 맏딸’ 남보라 편안하고 활동적인 ‘팬츠’ 사랑법
입력 2017. 03.03. 15:15:26

남보라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남보라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남다른 팬츠 사랑 또한 주목 받고 있다.

2006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남보라는 KBS1 ‘인간극장’을 통해 13형제가 모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연예계 데뷔까지 이어지게 됐다.

특히 여러 방송에서 남보라는 둘째이자 맏딸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준 바 있는데, 어린 동생들이 최대 20살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거의 유치원 때부터 직접 아이를 키웠을 정도다.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은 ‘해피투데더’를 통해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산 남보라는 평소 남다른 팬츠 사랑을 보여주며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과 ‘활동성’을 가장 첫 번째로 추구하는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남보라는 까만 블라우스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슬랙스 팬츠를 입고 큼지막한 포켓이 포인트인 블랙 코트를 걸쳐 시크한 룩이 완성했다. 여기에 까만 스틸레토 힐까지 신어 올 블랙 룩을 완성하거나 하얀 터틀넥 풀오버 니트에 블랙 스키니 팬츠, 스트랩 블랙 힐을 신어 귀엽고 발랄한 룩을 스타일링 했다.

또는 하얀 니트의 독특한 자수 포인트와 롱 슬리브로 귀여운 매력이 강조됐다면 하얀 블라우스에 데님 부츠 컷 팬츠, 체크무늬 재킷을 걸치면 한층 어른스러워진다. 회색 미니 숄더백과 쨍한 레드 하이힐까지 신으면 성숙한 커리어우먼 룩이 완성된다.

그런가하면 베이지 리본 블라우스에 위아래로 남색 팬츠 슈트를 챙겨 입고 까만 클러치백과 호피 스틸레토 힐을 신은 룩은 자칫 잘못하면 너무 올드해 보일 수 있으니 컬러와 무늬의 조화에 신경 써야 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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