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디 2017 FW 밀라노컬렉션, 다채로운 컬러 입은 ‘퍼’의 변주
- 입력 2017. 03.03. 17:38:37
-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펜디(FENDI) 2017 FW 컬렉션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된 가운데 새초롬한 남자들이 묵직한 퍼 코트를 입고 줄지어 등장했다.
이번 시즌 펜디 컬렉션에서는 도톰한 퍼 소재에 컬러를 입혀 재기발랄한 룩을 완성했다. 쨍한 옐로부터 블루, 레드, 핑크, 주황까지 다양한 컬러감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비니, 가방, 장갑 등 소품에 집중한 모습. ‘LOVE’, ‘TRY’, ‘FENDI’ 등 로고 플레이를 하는 비니나 퍼 토트백, 백팩과 핸드백 모두 활용 가능한 핑크 퍼 백 등 다양한 방향으로 변주를 시도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