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①] 이세영, 직접 밝힌 일상 속 뷰티케어 “중요한 건 습관”
입력 2017. 03.05. 09:44:2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화면을 통해 백설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고운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이세영이 평소의 스킨케어 습관을 상세히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이세영을 만나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구현숙 극본 , 황인혁 연출)을 주제로 드라마와 배우로서의 그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클로즈업이 유난히 많았던 이번 드라마에서 굴욕 없이 뽀얀 피부를 자랑한 이세영은 평소 스킨케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 그녀는 “자외선 차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는 게) 가장 중요한 습관”이라 설명했다.

그녀는 “보통 (직장인 등의 경우) 출근을 할 때 메이크업을 하는데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좋은 걸 바를 수 없다”며 “자기 전의 수분관리가 중요하다. 수분관리 전 각질 제거를 해줘야 수분 제품이 잘 스며든다. 기본만 꾸준히 해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데 수분크림을 수분팩처럼 쓰기도 하고 수분팩을 수분크림처럼 쓰기도 한다”고 다양한 제품 대신 수분 관리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메이크업이나 세수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며 “얼굴을 만지면 미세 상처가 생긴다. 자가 회복이 된다고는 하지만 손이 더러우므로 얼굴을 거의 안 건든다. 집에서는 머리도 (얼굴에 닿지 않도록) 묶고 밴드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아침에 출근하는 분들은 주로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사실 더러움을 씻어내기 위해 밤에 감아야 한다”며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잘 계획이라면 베개에 수건을 깔고 매일 수건을 교체해 줘야 잡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나의 경우 얼굴에 바른 스킨케어 제품이 닦여 없어지지 않도록 습관적으로 무조건 천장만 보고 잔다”고 밤 사이 뷰티 케어의 팁을 전했다.

그녀는 또 “촬영 중간에 쉴 때는 베이스를 살짝 지워 공기를 통하게 해주고 피부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쓴다. 아이라인 등 화장도 중요하지만 본래의 얼굴이 망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물과 식단, 수면이 가장 중요하다. 잠을 못 자면 입가에 뾰루지가 나기도 한다”며 평소 틈틈이 관리하는 법을 전하고 피부의 기초체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를 강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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