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vs 김영광 vs 송민호 ‘청청 패션’, 3인3색 레트로 연출법
입력 2017. 03.06. 14:21:22

이동욱 김영광 송민호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재킷과 팬츠를 데님 소재로 맞춘 ‘청청 패션’은 레트로 룩의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적당한 보온성과 간편한 연출법으로 계절이 변하는 간절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더불어 데님의 컬러, 워싱, 디자인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여러 가지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봄 환절기에 남성이 참고할 수 있는 스타들의 청청 패션은 리얼웨이 룩으로 참고할 만하다.

이동욱은 뻣뻣한 느낌의 생지 데님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화이트 티셔츠에 배기 피트 데님 팬츠를 착용하고 소매를 롤업한 데님 재킷을 걸쳐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청청 패션을 연출했다.

김영광은 티셔츠와 체크 셔츠에 워싱이 가미된 데님 재킷을 레이어드한 빈티지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무릎이 파진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착용해 거친 느낌을 한 층 더했고 앵클부츠를 마무리로 모델다운 감각적인 청청 패션을 시도했다.

송민호는 옐로 컬러 니트에 톤온톤으로 컬러를 맞춘 데님 재킷과 팬츠로 캐주얼 ‘청청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헝클어트린 헤어스타일과 귀걸이, 스니커즈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청청 패션을 완성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