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피고인’ 지성 ‘마스크+후드티’ 극적 부녀 재회 룩
입력 2017. 03.08. 09:48:15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피고인’ 지성이 엄기준을 함정에 빠트리고 역으로 협박을 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지난 7일 방영된 SBS ‘피고인’에서는 박정우(지성)이 차민호(엄기준)을 함정에 빠트리고 딸 박하연(신린아)을 극적으로 만났다.

박정우는 그동안 차선호의 아들인 줄 알았던 차은수가 차민호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그를 협박했다. 박정우는 “한 시간 줄게, 하연이 데리고 와”라고 말했고 조사실 안에 있는 차민호는 박하연을 풀어줬다.

결국 하연이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성당에 있던 장모 오정희(성병숙)는 하연이를 먼저 만났고 뒤 이어 도착한 박정우 역시 하연이와의 극적인 재회를 하게 됐다.

하연이는 “아빠 맞지 꿈 아니지”라며 눈을 흘렸고 박정우 역시 “이건 절대로 꿈 아니야. 그동안 무사히 있어줘서 고마워. 아빠가 하연이 사랑해”라며 하연이를 품에 안았다.

이 장면에서 지성은 그동안 탈옥수 신분으로 인해 검은색 후드티와 트레이닝 팬츠를 착용하는 온몸을 꽁꽁 싸매는 패션을 연출했지만 딸을 만나게된 그는 탈옥 내내 하고 있던 마스크를 벗으며 하연이를 맞이했고, 박하연 역할을 맡은 신린아는 패딩점퍼를 착용해 극의 감동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박정우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찾아가 “제 딸이 살아있습니다. 제 무죄를 밝히기 위해 자수하겠습니다”라며 누명을 벗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피고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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