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여자친구가 공개한 뷰티 꿀팁 ‘제복·1일1팩·이너뷰티’
입력 2017. 03.08. 12:14:4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자신들만의 뷰티 팁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8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 발매를 기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성장한 모습으로 변화를 꾀했다. 교복을 입던 멤버들이 제복을 입고 한층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관련해 리더 소원은 “이것 또한 성장한 것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다이어트를 했던 멤버들이 데뷔 초반에는 정말 힘들게 굶고 샐러드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 그런데 이제는 먹고 싶은 것을 먹어가면서도 데뷔 초 때보다 관리를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저는 살은 잘 안 찌는 체질인데 관리를 하고 싶더라. 이번 의상이 제복이라 욕심을 냈다. 허리를 더 얇아보이게 제작해서 밥을 좀 덜 먹었다. 그래야 허리라인이 예뻐 보이더라. 나름대로 신경 쓰고 있다. 예전에는 맨투맨에 테니스 스커트를 입어서 (몸매에) 많이 신경 쓰진 않았는데 처음으로 각 잡힌 옷을 입어보니 ‘이런 부분에 신경이 쓰이는구나’ 하는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자신만의 피부 관리 팁도 공개했다. 소원은 “제 경우 팩을 자주 하면 트러블이 더 나더라. 그래서 있는 그대로를 유지하려고 한다. 좋다고 소문난 메이크업 제품을 일단 사는데 사기만 하고 쓸 줄을 모른다”고 설명했다.

신비는 “저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서 1일 1팩을 한다. 엄마가 마스크팩을 100개 넘게 보내주셔서 냉장고에 다양하게 쌓여있다. 멤버들에게 항상 골라달라고 해서 팩을 한다”며 남다른 관리법을 공개했다.

유주는 “저는 바르는 것에는 영향이 없는데 먹는 것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진다. 그래서 이너뷰티에 신경 쓴다”며 “거창하게 뭘 하는 것은 아니고 물과 과일을 많이 먹고 기름진 것을 피한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에는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비롯해 ‘바람의 노래’ ‘비행운’ ‘나의 지구를 지켜줘’ ‘봄비’ ‘핑’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핑거팁’은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 스타일의 락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핑거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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