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뜻함 폭발 나들이복 '봄 컬러' 연출법, 정소민ㆍ이미도ㆍ도희
- 입력 2017. 03.08. 18:46:01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 물러가고 내일부터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이에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인 여성들이 많을 터. 이럴 때는 밝고 화사한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 연출을 추천한다.
정소민 이미도 도희
오늘 8일 진행된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소민, 이미도, 도희가 봄을 알리는 컬러풀 옷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소민은 베이지 스커트와 속이 비치는 시스루 레이스 상의가 합쳐진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특히 짧게 자른 단발머리와 옅은 화장이 산뜻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미도는 원 버튼 재킷으로 이뤄진 짙은 그린 컬러 슈트를 입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볼륨감을 드러내는 짧은 이너웨어에 재킷 버튼을 여미고 오픈토 구두로 스타일을 마무리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희는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와 옐로 컬러 니트를 레이어드해 성큼 다가온 봄 날씨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퍼지는 소매 디자인과 패턴이 조화롭게 어울려 한 층 더 밝아보이는 느낌을 줬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