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철학] 류원의 ‘자급자족’ 메이크업 사랑 “강한 인상, 메이크업으로 순화”
- 입력 2017. 03.10. 13:11:57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류원이 ‘여배우’라는 화려한 타이틀과는 달리 소박하고 털털한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윤소희 역할로 주목을 받은 류원이 10일 오전 시크뉴스와 만났다. 어둡고 우울한 윤소희와 달리 털털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낸 그녀는 유일한 피부 관리법으로 ‘자외선 차단’을 꼽았다.
평소 마스크팩도 귀찮아해 특별히 피부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류원은 “피부 관리라고 한다면 선크림을 바르는 정도다. 선크림이 없으면 밖에 안 나간다”며 짧고 명쾌한 피부 관리법을 밝혔다.
그녀는 “샵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면 실장님이 해주시는 것들을 보고 집에서 따라하고 이런 걸 많이 한다”며 메이크업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작은 얼굴에 크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그녀는 강한 인상을 커버하기 위한 본인만의 뷰티 노하우도 가지고 있었다.
류원은 “저 같은 경우는 화장을 하면 얼굴에 그대로 보이고 너무 세 보여서 최대한 순하게 표현하려고 하는 편이다”라며 “만약에 정말 내 나이 대처럼 보이고 싶으면 아이라이너는 안하고 마스카라만 한다. 연한 화장을 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평소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메이크업 팁을 얻는다는 그녀는 “포니님과 리수님 영상을 즐겨본다. 해외 유튜버 영상도 많이 찾아 본다”고 말했다. 이어 “‘겟잇뷰티’ 방송도 챙겨본다”며 뷰티 프로그램의 게스트 출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류원은 지난 9일 종영한 MBC ‘미씽나인’에서 윤소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