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D-1] 남자 데이트룩 추천, ‘트렌치코트 vs 슈트’ 드라마틱 남성미
입력 2017. 03.13. 14:45:19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월 14일 화이트데이, 일 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기념일에 여자친구에게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센스 만점 스타일은 필수다.

여자친구와 함께 로맨틱 데이트를 만끽하고 싶다면 화려하거나 소년미가 풍기는 명랑한 스타일보다는 트렌치코트와 슈트 같은 남성미가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극적인 효과를 내는 게 좋은 방법이다.

◆만능 아이템 ‘트렌치코트’

박해진, 빅스 홍빈, JYJ 김재중, 김영광


트렌치코트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적합한 가벼운 아우터로 손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트렌치코트 본연의 멋을 살린 기본 스타일과 레이어드를 활용해 연출하는 캐주얼 스타일을 추천한다.

트렌치코트 고유의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화이트 티셔츠와 슬랙스를 착용한 기본 옷차림에 트렌치코트 하나만 걸쳐주면 간편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박해진과 빅스 홍빈처럼 컬러 테슬 로퍼, 백팩 등 각자 취향에 맞는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을 완성하면 된다.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레이어드 룩을 연출하면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다. JYJ 김재중처럼 데님 팬츠와 티셔츠 조합에 스니커즈를 신고 롱 셔츠를 레이어드하면 빈티지 트렌치코트 룩이 완성된다. 가벼운 캐주얼 무드를 원한다면 편안한 트레이닝팬츠를 입고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데님 재킷을 레이어드한 뒤 트렌치코트를 입으면 여자친구의 칭찬은 따 놓은 당상이다.

◆극적인 데이트룩 ‘슈트&재킷’

이제훈, 류준열, 박형식, 하석진


꿀 떨어지는 로맨틱 데이트에 남자친구가 멋진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다면 더욱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제훈과 류준열처럼 셔츠 대신 티셔츠를 입고 슈트를 착용하면 격식은 차리되 한층 가벼운 느낌의 세미 포멀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패치워크 혹은 운동화 같은 캐주얼 포인트를 더하면 깔끔하게 스타일을 마무리할 수 있다.

세트로 된 슈트가 부담스럽거나 아직 구매하지 못했다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데님 팬츠와 재킷 조합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여자친구 마음을 휘어잡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원한다면 박형식의 슬림 피트 데님 팬츠에 솔리드 재킷 착용하고, 머플러로 마무리한 스타일이 제격이다. 반대로 듬직한 매력을 뽐내고 싶다면 스트레이트 피트 데님 팬츠에 제복 스타일의 더블 재킷을 착용한 하석진 스타일을 참고하면 화이트 데이 데이트룩은 걱정 없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