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즈메디 산부인과 ‘로타바이러스’ 발생…심할 경우 ‘영유아 사망’
- 입력 2017. 03.15. 13:55:13
-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일정 기간 신생아실과 조리원 폐쇄를 검토 중이며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이다. 바이러스는 감염 후 임상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증상이 없어진 후 10일까지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존재하며 이 기간 동안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노인 병동 등에서 집단 발병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성인에서는 여행자 설사증이나 에이즈 설사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환자의 30%는 39℃를 넘는 발열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4~6일간 지속되지만 영유아의 경우 탈수가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없으며 탈수를 막기 위해 경구나 정맥을 통해 충분한 양의 수액을 보충해줘야 한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보건복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