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빈티지 가죽 재킷+땡땡이 넥타이’ 80년대 촌티 형사룩
입력 2017. 03.15. 17:11:10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이 최진혁이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진혁의 촌스러운 형사룩을 공개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터널’에서 최진혁은 1986년 한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우연히 2017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강력계 형사 박광호 역할을 맡았다. 특히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그의 80년대 패션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최진혁은 체크 셔츠에 도트 패턴의 버건디 넥타이를 매고 오버사이즈의 빈티지 가죽 재킷을 착용한 촌스러운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깔끔하게 쓸어넘긴 2 대 8 헤어스타일이 구수한 느낌을 더했다.

최진혁은 이 장면 촬영 당시 2 대 8 가르마로 나름대로 멋을 냈지만 그 점이 극중 박광호의 자태를 더욱 극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제작진 측은 “‘보이스’의 장혁이 복수심에 불타는 차가운 면모로 살 떨리는 긴장감을 선사했다면, ‘터널’의 최진혁은 긴장감과 함께 인간미가 넘쳐나는 따뜻함을 가미한 또 다른 면모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 드라마로 3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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