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4월 10일 완전체 컴백’ 활동 불참…“치료와 휴식 병행 중” [전문]
입력 2017. 03.15. 22:09:41

EXID 솔지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 EXID가 리더 솔지를 제외한 4인체제로 새 앨범 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솔지가 직접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15일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4월 10일 컴백하는 EXID는 솔지를 제외한 4인체제로 활동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호르몬 이상으로 치료에 집중하던 솔지가 결국 이번 앨범 활동에서 빠지게 된 것.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 눈에 염증이 심해지면서 계속해서 치료와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입장이다. 솔지 역시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전했다.

EXID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솔지는 “우선 저는 잘 지내고 있다. 치료 받으면서 나름 재정비의 시간과 무조건적인 휴식을 취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치에 근접했다 하고 한 달 후에 다시 검사해 보기로 했다. 근데 눈에 생긴 염증에 차도가 없어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다. 치료 효과가 한 달 후부터 나타난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치료 경과를 알렸다.

끝으로 솔지는 “죄송한 마음이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다. 얼른 나아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식 팬카페에 올라온 솔지 입장 전문.

안녕 레고(EXID 팬클럽)들! 다들 잘 지냈나요? 오랜만에 레고들에게 글을 남기며 미안함이 크네요.

오늘 기사 때문에 많이 궁금해 할 것 같아 이렇게 직접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치료 받으면서 나름 재정비의 시간과 무조건적인 휴식을 취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호르몬 수치는 정상 수치에 근접했다 하고 한 달 후에 다시 검사해 보기로 했어요. 근데 눈에 생긴 염증에 차도가 없어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에 방사선 치료도 병행했는데 치료 효과가 한 달 후부터 나올 거라 하네요. 기다리는 중이에요.

우리 레고들이 제 소식을 알 수 있는 길이 없어 많이 답답하겠더라고요. 그 점에 대해 많이 미안했어요. 그리고 많이 보고싶어요 정말 많이요.

이번 EXID 앨범 활동은 4월 10일 컴백과 미니앨범. 그리고 4인 체제로 가게 되었어요.회복된 컨디션으로 함께 컴백을 하려 했으나 그 기간까지 제가 미치질 못해 멤버들, 회사와 상의해 너무나 아쉽지만 이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제일 먼저 레고들이 알아야 했는데 미안합니다. 컴백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많이 미안한, 그리고 많이 고생하고 있을 우리 멤버들. 우리 레고들이 응원해주세요!

이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뭐라 표현이 안되네요. 저도 얼른 나아서 여러분께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우리 레고들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고요. 건강 꼭 챙기기! 얼른 쾌차하여 레고들 곁으로 갈게요! 약속!조금만 기다려주세요.많이 보고 싶고 많이 미안하고 많이 사랑합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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