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패션] ‘공각기동대’ 비비드 컬러 워맨스 룩, 스칼렛요한슨-줄리엣비노쉬
입력 2017. 03.17. 16:09:08

줄리엣 비노쉬, 스칼렛 요한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동명만화를 영화한 ‘공각기동대’가 오는 2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7일 기자 간담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과 줄리엣 비노쉬가 한 눈에 시선을 끄는 비비드 컬러룩으로 무대에 올라 달달한 워맨스를 연출했다.

메이지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핫핑크 슬랙스에 시스루 카키 셔츠로, 닥터 오우레 역의 줄리엣 비노쉬는 비비드 블루와 카멜색이 배합된 실크 셔츠에 블랙 슬랙스로 극 중 우호 관계인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미리 짐작케 하는 컬러 커플룩을 연출했다.

특히 셔츠라는 아이템 공통분모 아래 배우 본인의 매력과 함께 극 중 캐릭터의 성향을 암시하는 효과를 내기도 했다.

은은하게 속살이 드러나는 카키색 셔츠는 스칼렛 요한슨과 극 중 메이저의 섹시한 매력을, 컬러풀 배색의 실크 셔츠는 줄리엣 비노쉬와 극 중 닥터 오우레의 지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살뜰하게 스칼렛 요한슨을 챙기는 줄리엣 비노쉬의 매너가 기분 좋은 미소를 유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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