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LOOK] 줄리엣 비노쉬 ‘줌마 패션’, 파리지엥+배우+아줌마 ‘친근-시크’
입력 2017. 03.17. 16:42:01

줄리엣 비노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1991년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로 강한 인상을 남긴 후 ‘데미지’ ‘세 가지 색’ 연작 등 문제작으로 꼽힌 작품에 출연해온 줄리엣 비노쉬가 SF 액션 블록버스트를 표방하는 영화 ‘공각기동대’에서 닥터 오우레 역을 맡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 메이저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줄리엣 비노쉬는 오늘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오후 3:00에 진행된 기자간담회 참석까지 바쁜 일정 중에도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하는 웃음과 미소로 일관했다.

특히 각각 상황에 맞게 컬러를 더한 블랙룩으로 파리지엥 다운 내추럴 시크 무드의 줌마 패션을 연출했다.

공항에서는 블랙 팬츠에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풀오버 터틀넥 스웨터에 피코트 스타일의 더블버튼 재킷을 걸치고 보잉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편하면서도 엣지 있는 룩을 완성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블랙 슬랙스에 비비드 톤의 옥색 그린과 카멜색이 배합된 실크셔츠를 입고 레오파드 패턴 스틸레토 힐을 신어 컬러 엣지를 살린 셀러브리티 룩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변치 않는 사랑스럽고 지적인 미소가 패션의 화룡점정 역할을 해 매력도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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