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이하나가 사랑하는 뷰티 ‘꿀 TIP’ 3, 등산-수분 공급-이너 뷰티
입력 2017. 03.20. 16:17:54

이하나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이하나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케이블TV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112 신고 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아 열연한 이하나를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났다. 강권주 만큼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그녀는 몸매와 피부 관리법을 묻자 “이런 질문은 처음 들어봐요, 너무 좋아요”라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큰 키와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이하나는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등산’을 꼽았다. 이하나는 “촬영 때문에 숙소 생활을 좀 하게 됐다. 그 숙소에 있기 전까지는 등산을 했다. 촬영 전에는 매일 갔었고, 촬영 시작 후에는 없는 날 무조건 갔다”며 “등산은 정말 마음까지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고 등산으로 이너 뷰티까지 챙기고 있음을 밝혔다.

또 “원래는 헬스장에서 하는 편이었다. 실내운동을 주로 했는데, 등산이 이렇게 좋은 것이라고 알게 된 게 오래는 안 됐다”며 “이번 작품부터인 것 같다. 주로 엄마, 아빠랑 같이 간다. 심지어 구정 때, 그때는 연휴라 하루 쉬었었는데 가족들 외갓집 보내고 혼자 산에 갔다. 나중에 혼자 갔다고 혼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산은 정말 빼놓지 않고 다녔다는 이하나는 “이제 다시 다녀야죠“라는 말로 앞으로도 등산을 꾸준히 하며 몸매를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의 이런 건강한 마인드는 피부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피부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피부 관리실에 다닌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이하나는 “매일 거즈 손수건으로 차에서 스팀과 수분 공급을 해주는 편“이라며 “촬영이 끝날때쯤, 몸 긴장이 풀린 건지 엄청 큰 뾰루지가 났다. 큰 훈장처럼 나서 카메라 감독님의 근심, 걱정을 혼자 독차지했다. 드라마 끝나니까 감기, 근육통 성한 곳이 없더라. 우리 감독님, 스탭, 막내들은 다 괜찮으려나”라고 말을 마무리해 명불허전 ‘스탭 사랑’을 실천했다.

OCN ‘보이스’는 사건 현장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 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12일 최종회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