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철학] ‘축구 사랑’ 최태준 “축구 한 번 하면 꼭 다쳐, 비디오 게임 시작”
입력 2017. 03.20. 19:11:55

최태준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최태준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털어놨다.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와 만난 최태준은 평소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남다른 ‘축구’와 ‘등산’ 사랑을 털어놨다. 그는 어제 했던 토트넘과 맨체스터의 경기 내용을 빠삭하게 외우고 있을 정도로 ‘축구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태준은 “평소에 등산, 축구를 좋아하고 볼링도 치려고 하는 중이다”라며 “축구를 제일 좋아한다. 주로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많이 차고, 동네 형들이랑 하는 걸 즐긴다. 몸 사리지 않고 하는 편이라서 혹시 동료 배우 분들이랑 같이 하면 피해가 가거나 상해를 입히게 될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집에서는 혼자 천장 보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는 독특한 대답을 전한 뒤 “게임을 많이 한다. VR도 사서 하려고 하고, 플레이스테이션 주로 하는 편”이라고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그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취미로 가지게 된 이유도 ‘축구’였다. 최태준은 “컴퓨터 게임은 안 하는데, 비디오 게임은 한다.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작품 중에는 다치면 안 되지 않냐”라며 “제가 축구를 하면 꼭 다쳐서 온다. 스스로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고 나서부터는 비디오 게임으로 대신 즐기고 있다”고 바람직한 취미 생활의 이유를 밝혔다.

최태준은 지난 9일 종영한 MBC ‘미씽나인’에서 최태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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