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신스틸러] ‘초인가족’ 박선영♥박혁권 ‘라라랜드룩’ 옥상 위의 탭댄스
- 입력 2017. 03.21. 10:32:57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초인가족’ 박선영과 박혁권이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으로 변신해 상상의 라라랜드를 펼쳤다.
지난 20일 방영된 SBS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는 나천일(박혁권)이 딸 나익희(김지민)가 꿈이 생겼다는 말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나익희는 앞으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아무런 목표가 없는 태연함을 보인 바 있어 그 기대감이 더 컸다.
역시 자신의 꿈이 뭐였는지 고민하고 있던 맹라연(박선영)은 나천일에게 “나 꿈 생각났어. 내 꿈은 여배우였어”라고 말했다. 이에 나익희는 “내 꿈보다 더 충격적이다”, 나천일은 “당신 농담이 심하다”라며 헛기침과 함께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맹라연은 나천일과 함께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으로 변해 영화 속 춤을 추는 명장면을 따라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 장면에서 박선영과 박혁권은 춤추는 장면 속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 입었다. 박선영은 머리를 풀고 노란색 원피스를 입어 화사한 여성미를 뽐냈고, 나천일은 슬랙스와 화이트 셔츠를 입고 넥타이를 맨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의 가르마 헤어스타일과 풍성한 구레나룻까지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라연은 시상식에서 본인이 수상을 하는 모습까지 상상하며 상상의 라라랜드에 심취했다. 하지만 맹라연은 하나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티브이를 보며 웃는 나천일의 모습에 불만을 표출했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초인가족 2017’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