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이청청, 아시아패션비즈니스 중심으로 ‘패션코드 비상’ 희망
입력 2017. 03.21. 15:35:51

이청청 디자이너

[매경닷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창의 브랜드 2017 FW 프레스데이’가 21일 진행된 가운데 라이(LIE) 이청청이 ‘패션코드’가 가지는 장점에 대해 밝혔다.

오늘(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창의 브랜드 2017 FW 프레스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라이 이청청은 1회부터 쭉 ‘패션코드’에 참가해 오면서 경험한 장점을 언급했다.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 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으로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열린다.

이청청 디자이너는 “‘패션 코드’ 1회부터 참가 중이다”라며 “가장 큰 장점은 일단 바이어와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패션코드’를 통해 얻은 바이어들도 있고, 해외에서 전시회를 다닐 때는 ‘패션코드’가 어떤 행사인가 묻는 분들도 계시더라. 해외에서 한국의 패션을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좀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진다면 디자이너들에게 더 큰 지원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분명히 있다”며 “아시아 쪽에서 많은 패션 위크가 있는데 서울에서 이뤄지는 패션 이벤트가 중심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뛰어난 분들이 많으시고, 한국 패션에 대한 해외 관심이 뜨겁다. 투자가 좀 더 이뤄진다면 아시아를 대표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희망적인 앞날을 내다봤다.

‘2017 FW 패션코드’에서는 패션 수주회를 비롯한 참가 브랜드 패션쇼,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된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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