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고우리 박세영 ‘라이트 블루셔츠’, 러블리 to 시크
입력 2017. 03.21. 17:57:51

고우리, 박세영(위)/ 정유미(아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화이트셔츠와 함께 매니시룩을 대표하는 블루셔츠는 베이식의 위력을 보여주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겨울의 묵직함을 완전히 떨치고 싶은 요즘 같은 시기에 라이트 블루 셔츠는 그것 하나만으로 충분할 만큼 기대 이상의 매력을 발산한다.


고우리와 박세영은 지난 20일 영화 ‘보통사람’ VIP시사회에 베이식 디자인의 화이트에 가까운 라이프 블루 셔츠로 봄을 지나 여름에 대한 설렘을 담은 간절기룩을 연출했다.

고우리는 셔츠와 톤을 맞춘 옅은 블루컬러의 마이크로미니 커팅 데님스커트를 입고 연핑크와 화이트가 배색된 스타디움 점퍼를 입어 러블리 파스텔룩을 완성했다. 박세영은 노칼라 라이트 블루 셔츠에 디스트로이드 커팅진을 입고 화이트 맥시코트를 걸쳤다. 여기에 셔츠와 같은 톤의 사각 클러치백과 새빨간 스틸레토힐을 신어 라이트 블루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서 블루셔츠를 살짝 빗나간 정유미의 라이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 역시 베이식 오브 베이식의 거부할 숭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기본에 충실한 앞판과 달리 뒷판은 절개가 들어간 백리스 디자인으로 패셔니스타에 걸맞은 선택지를 보여줬다.

정유미는 이 셔츠에 화려한 꽃문양이 들어간 샛노란 스커트와 새빨깐 스트랩 샌들을 스타일링해 올봄 셔츠를 꼭 사야만 하는 이유를 추가하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b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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