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씨’, 홍콩 아시아필름어워드 4관왕 영예…‘곡성’ 나홍진 감독상
- 입력 2017. 03.22. 09:00:21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영화 ‘아가씨’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필름어워드(AFA)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11회 아시아필름어워드가 21일 홍콩 컬처럴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7년 홍콩국제영화제 협회로 주최된 아시안필름어워즈는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예술인들을 발탁하고 우수한 작품과 여러 영화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을 격려하는 국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12개국 총 34편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최다 노미네이트인 6개 부문에 올랐던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여우조연상(문소리), 신인상(김태리), 의상상(조상경), 미술상(류성희) 등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감독상을,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음악상(모그)을 수상했다. 반면 5개 부문(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의상상, 시각효과상)에 노미네이트된 ‘부산행’은 수상이 불발됐다. 미술상 후보에 오른 ‘판도라’도 무관에 그쳤다.
대상에 해당되는 작품상은 중국 영화 ‘나는 반금련이 아니다’(펑샤오강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