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조이 데이트룩, ‘청량 로맨스’
입력 2017. 03.22. 09:11:32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 조이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가 설레는 첫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는 강한결(이현우)와 설레는 첫 데이트를 즐기는 윤소림(조이)의 모습의 전파를 탔다. 한결은 다른 속내를 감추고 있었지만, 소림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방송에서 한결과 소림은 영화관에서 만나 첫 데이트를 즐겼다. 소림은 한결과의 만남에 앞서 화장실에서 미모를 체크하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연습하지만, 한결은 전날 과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소림은 화장실에서 나와 크루드플레이의 대형 포스터를 보고 있는 한결을 발견했다. 소림은 한결에게 달려가고 자신을 빤히 보는 그에게 “왜 그러세요?”라고 물으며 “혹시 크루드플레이 좋아하시냐. 전 진짜 팬이다. 앨범도 전부 다 샀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한결은 “얼굴만 잘생긴 것들이 음악을 알겠냐. 인기나 얻고 싶어서 하는 거지”라며 무시하지만, 소림은 진심을 담아 “아닌데. 인기나 얻고 싶어서 하는 음악 아니라고. 누구나 들으면 알 거다, 저 노래를 만든 사람이 얼마나 음악을 좋아하는지”라고 항변하며 “그러니까 나중에라도 한 번 꼭 들어 보세요”라고 추천했다.

꼭 듣겠다 약속한 한결은 “소림 씨, 커피 괜찮죠?”라고 묻고, 소림은 자신을 ‘소림 씨’라고 칭한 것에 큰 설렘을 느꼈다. 아직 자신이 고등학생이라 밝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 은근한 미소를 지은 소림은 “한결 씨는요?”라고 어른스러운 흉내를 내 눈길을 끌었다.

이 장면에서 윤소림 역의 레드벨벳 조이는 프린팅 화이트 셔츠에 핑크 뷔스티에를 레이어드 하고 H라인 데님 스커트로 합을 맞췄다. 여기에 데님 재킷을 걸쳤는데, 톤의 차이를 조금 두는 것으로 트렌디한 청청 패션을 완성하고 화이트 보디 크로스 미니백으로 귀여운 매력을 살렸다.

강한결 역의 이현우는 블랙 티셔츠 위에 화이트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화이트 팬츠를 입었다. 이때 브라운 항공 점퍼를 걸쳐 유행 아이템 하나만으로 훈훈한 남친룩을 완성했다.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의 순정소환 청(聽)량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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