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케이프 리이매진드’, 클래식+트래디셔널+아트 ‘상상의 진화’
입력 2017. 03.22. 18:19:03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트래디셔널 드레스코드의 상징인 케이프가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오리지널리티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재탄생했다.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THE CAPE REIMAGINED)’ 전시회를 통해 한층 더 진화된 케이프 컬렉션을 공개했다.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는 2017 SS 런던컬렉션과 ‘헨리 무어: 인스피레이션 & 프로세스’ 전시에서 선보인 케이프 중 큐레이팅을 거친 한정판 ‘메이드 투 오더 쿠튀르 케이프’ 22개를 선보이는 전시다.

앞서 버버리는 지난달 런던 메이커스 하우스에서 열린 ‘헨리 무어: 인스피레이션 & 프로세스’ 전시에서 케이프 컬렉션의 일부를 선보인 바 있다. 헨리 무어 전시와 런던컬렉션 모두 영국 조각가 헨리 무어의 작품과 개인적인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아 꼼꼼한 공정과 버버리 아카이브 요소들을 참고해 런던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더 케이프 리이매진드’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케이프의 구입을 원하면 특별 주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에 이어 밀라노, 상하이,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버버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