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8시 50분부터 착수 진행 中 23일 수면 위로
입력 2017. 03.22. 22:19:4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세월호가 23일 오전 다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지 3년만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인양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22일 오전 10시께 세월호 시험인양에 착수했으며 5시간 30분 뒤인 오후 3시 30분께 세월호 선체의 바닥을 해저에서 1m가량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인양 작업은 66개 와이어로 연결된 잭킹 바지선 2척의 유압을 작동시켜 양쪽에서 조금씩 균형을 맞춰가며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3일간의 본인양을 마치고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목포신항으로 이동해 철재부두에 거치하게 되는데 본인양에서 부두 거치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보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여 내달 5일쯤 지상으로 올라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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