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라이프 '가로 vs 세로' 입맛대로 골라 입기, 지창욱ㆍ딘딘ㆍ김민재ㆍ윤현민
- 입력 2017. 03.23. 10:19:41
-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단조로운 선의 배열만으로도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스트라이프는 사계절 내내 트렌드의 높은 위치를 차지하는 아이템이다.
지창욱 딘딘 김민재 윤현민
특히 밝고 화사한 느낌에 봄이면 더욱 사랑받으며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스트라이프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가로와 세로 패턴의 스트라이프가 대표적으로 둘은 서로 다른 매력 매력을 가지고 있어 스타일링에 신경 써야 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다.
가로 스트라이프는 아우터와 매치하면 무심한 듯 깔끔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지창욱과 딘딘 처럼 데님 재킷, 라이더 재킷 등 환절기에 많이 착용하는 아우터와 함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데님 팬츠와 운동화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손쉽게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주는 세로 스트라이프는 레이어드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아이템에 활용하면 좋다. 김민재처럼 배기 데님 팬츠와 스트라이프 셔츠만 착용해도 깔끔한 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 화사하면서도 댄디한 슈트룩을 원한다면 윤현민과 같이 블루와 화이트가 섞인 스트라이프를 선택하면 된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