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미램프 4개 中 3개 제거 완료…소조기 내 인양 가능성↑
입력 2017. 03.24. 07:54:31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세월호의 램프 제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소조기 내에 인양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해양수산부는 “오전 6시 세월호 선미램프 제거 작업은 총 4개의 연결부 중 3개를 제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램프는 선박에 차량과 화물을 싣거나 내릴 때 사용하는 철제구조물로 출항할 때는 램프를 닫아 배를 밀폐하고 터미널에 도착해서는 램프를 내려 차량 출입로를 만든다. 앞서 세월호 좌측 선미에 달린 램프가 잠금장치 파손으로 인해 아래쪽으로 열린 상태로 발견되면서 반잠수식 선박 거치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램프 제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양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세월호는 수면 위 12m까지 올라온 상태로 목표 높이인 13m까지 1m를 남겨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는 “램프 제거 작업이 24일 오전까지 이뤄지고 25일 자정 전에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거치되면 이번 소조기에 세월호 인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news@fahs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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